대전시교육청과 8개 기관 ‘스마트폰-free! 시민운동’ 업무협약 체결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교육감은 2017년 1월 24일 대전시청에서 ‘스마트폰-free! 시민운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하여 대전시청, 대전지방경찰청, 한국정보화진흥원, CMB대전방송, SK텔레콤, (재)행복한에코폰, 대전사랑시민협회 등 8개 기관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며, 건강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였다.
‘스마트폰-free! 시민운동’은 ‘디지털 디톡스를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스마트도시 만들기’를 정책 목표로, 정보화기기의 긍정적 기능을 감안하여 ‘사용 금지’ 등의 부정적 대응보다 ‘건전한 사용’으로 방향을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건강사회구현을 위한 문화시민운동의 일환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중독 원인별 맞춤형 상담․치료 지원하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수를 실시하는 등 정보화교육의 역기능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정보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만이 대책은 아니며 정보기기를 사용하되 잘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에 공감하여 관련 기관이 모여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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