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이재명 시장 세종시=행정수도 주장 환영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명 시장 세종시=행정수도 주장 환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1.2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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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로 만드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고 국민적 염원

이춘희 세종시장은 25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세종시=행정수도’ 주장을 적극 환영했다.

이재명 시장은 24일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도권 분산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정책을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수도권 성남시장이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을 찬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대한민국은 경제‧문화‧교육‧의료 등 모든 분야가 수도권으로 편중되고, 전 국민의 절반이 몰려있는 세계 최악의 수도권 집중 국가이다. 난개발과 환경파괴, 교통난과 주택난 등 갖가지 부작용이 빚어지고 매년 수십조 원의 재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의 주장처럼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고 국민적 염원이다. 국회와 청와대‧대법원을 세종시로 옮겨 정치‧행정수도로 만들어야 한다. 국가균형발전과 분권을 실현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정부 부처의 2/3가 있는 세종시에 나머지 행정부처와 국회를 조속히 이전하여 국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마다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을 공약으로 채택하고, 개헌안에 ‘세종시=행정수도’로 명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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