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가능성 높아지면서 설 연휴 지역정가 움직임 활발
설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의 설 민심잡기 행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역정가의 움직임도 덩달아 바빠지고 있다.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설 연휴를 앞둔 26일 서산동부시장 및 태안서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설 민심 탐방에 나섰다.
성 의원은 이 날 새누리당 서산‧태안 당원협의회 당직자들과 함께 제수용품 물가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보기도 실시한다. 또한,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 등을 청취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접촉면도 넓힐 예정이다.
이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대권 잠룡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는 등 구정 민심이 대선 초반 승기의 바로미터가 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설 민심 잡기의 적극적인 행보로 보여진다.
성 의원은 “이번 설 민심 탐방은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다가올 변화에 대한 민심을 폭넓게 수렴하는 중요한 기회이자 장”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 의원은 재향군인회 신년행사에 참석하여 어르신들께 설 인사를 드리는 한편, 보훈단체 임원 및 서산 청년회의소 소속 청년들과의 간담회, 귀성객 인사 등을 통해 민심 청취의 광폭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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