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십시일반情 직장동료愛 발휘
금성백조, 십시일반情 직장동료愛 발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2.0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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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사우돕기 임직원 성금 전달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회장과 직원들이 자체 모금한 성금으로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와 가족들을 도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왼쪽부터 건축사업본부 김양수 이사, 이찬우 부장, 최성묵 부장, 영업본부 김영수 부장) 금성백조 임직원들이 한 달간 모은 1,117만원을 최성묵 사우 자택(중구 유천동)에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금성백조주택 직원들 모임인 사우회는 3일 오전,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직원 최성묵 부장(42, 중구 유천동)를 찾아가 빠른 쾌유 등을 소망하며 위문하고 가족에게 동료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6월, 갑작스러운 백혈병 진단받고 장기간 병원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을 시작하여 지난 1월 한 달간 성금 1,117만원을 모은 것.

최성묵 부장은 최근 골수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아 현재는 집에서 요양하며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으며회복중이다.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지켜본 정성욱 회장은 “ 투병중인 직원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전 직원이 성원하고 있는 만큼 희망과 용기를 잃지말고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면서 “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 직원을 돕기위한 모금운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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