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취약 부위 점검 및 안전사고 관리 당부
정양호 조달청장은 15일 공주시 소재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 안전점검 및 품질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소방방재교육연구단지 건립공사는 52만 8712㎡ 부지에 39개 동(연면적 6만 8075㎡)을 건립하는 것으로, 약 2100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공사이다.
‘소방방재 교육연구단지 건립공사’의 수요기관은 국민안전처로 현재 조달청에서 맞춤형서비스로 시설공사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는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기관 요청에 따라 건설사업 추진과정의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하는 조달청의 전문 건설사업관리 서비스이다.
정 청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녹으면서 경사지가 붕괴되거나 가설비계 등 가설구조물이 침하하여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국가의 안전을 책임질 시설물인 만큼 부실시공이 없도록 세심한 품질관리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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