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신기후체제 대응 온실가스 직접감축기술 전직원 공유
서부발전, 신기후체제 대응 온실가스 직접감축기술 전직원 공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2.16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저장분야(CCUS) 원천기술개발 세미나

한국서부발전 정하황 사장은 16일 본사 및 사업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전환·저장기술(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세미나를 태안 본사에서 개최했다.

세미나 현장 모습

이번 CCUS 세미나에는 KCRC(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 연구개발센터) 소속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등 외부의 유수한 전문가들이 초빙돼 서부발전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세미나에서는 「Korea CCS 2020사업」 주요 성과와 화학적 CO2 전환기술 등 3건의 연구성과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서부발전 직원들은 CCUS 기술에 대해 다소 생소해 하면서도 최신기술동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 현장서강대 이광순교수 강의 모습

한편, 파리 기후협정에 따라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감축 특화기술 개발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는 서부발전은 현재 발전회사 중 유일하게 미래부 산하 KCRC 사업단 지원 R&D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미나 현장서강대 이광순교수 강의 모습

이번 세미나를 통한 CCUS 기술동향 파악을 토대로, 서부발전은 CCU(이산화탄소 전환·재생기술) 분야에서 서부발전만의 특화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대규모 투자비가 소요되는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 분야에서도 정부주도의 중대형 실증프로젝트에 전력그룹사와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