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 심의거쳐 지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우리 고유의 전통양식인 한옥 활성화를 위해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미래의 건축자산인 한옥 보급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편안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한옥 신축 시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20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지원사업은 읍․면지역과 행복도시 1-1 생활권 한옥마을 조성지 등 세종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세종시청을 찾아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 한옥건축 계획서 ▲ 대지의 범위 및 그 대지의 소유 또는 사용에 관한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 ▲ 위치도 및 현황 사진 ▲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단면도 등 설계도서 ▲ 사업비 지출 계획서 ▲ 지원 필요성을 기재한 서류 등이다.
세종시는 시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