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을만들기 위원 위촉 및 신청 마을별 추진계획 보고회
충남 보령시는 2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배성의 충남농촌활성화센터장 등 마을만들기 위원과 사업 신청 각 마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일반 농촌분야 포괄보조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신규 위원 위촉, 내년도 공모신청 예정인 5개 사업, 225억 원의 사업안 확정과 사업별 마을 추진위원장의 사업계획 보고 및 추진의지 발표, 분석과 평가의 순으로 진행했다.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문화, 의료, 복지서비스를 향유 등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으로서 시는 올해 계속사업 6건과 신규사업 7건 등 오는 2021년까지 모두 13건, 304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은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의 문화 ․ 복지 분야에 웅천읍 수부2리 수안마을과 천북면 학성3리 염성마을, 경관 ․ 생태 분야에 주포면 관산리 역말마을과 성주면 개화3리 온골마을이다.
시는 마을별 사업 외에도 창의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마을단위 문화예술 창작공간 조성, 문화콘텐츠 개발 및 교육, 농촌 현장 포럼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춘 부시장은 “지역만의 특화된 농어촌 마을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해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화합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식 개선 교육과 공동체의 활발한 참여, 경관 개선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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