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7년 '지방세 5,559억원' 징수 총력
세종시, 2017년 '지방세 5,559억원' 징수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0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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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방세 4,996보다 ... 563억원 증가 예상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지방세 5,559억원(2016년 대비 563억원 증가)을 징수할 계획이다.

홍순기 세종시 세정담당관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홍순기 세정담당관은 “올해 징수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과세자료를 철저하게 챙기고, 신고납부 안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시적 세원인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취득세 위주의 세입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부서 전 직원이 신 세원 발굴 등 세입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년 주요 추진 사항은 ▲ 신고납부 사전안내로 납세편의 도모 ▲ 공정한 주택가격 및 시가표준액 산정·결정 ▲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 강화 ▲ 지방세 체납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해 징수계획은 거래세인 ▲취득세 2,717억원 ▲등록면허세 122억원 보유세인 ▲재산세 588억원 ▲자동차세 342억원 소득․소비세인 ▲지방소득세 568억원 ▲담배소비세 146억원 ▲지방소비세 515억원 ▲기타 561억원 등이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해 4,996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징수액 5,120억원보다 124억원 적은 것으로, 2% 감소한 수치다.

이는 신도시 공동주택 입주물량 감소(1만9,224호→8,381호)로 인한 거래세(취득세, 등록면허세)가 448억원 감소하였으나,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보유세(재산세, 자동차세) 등이 늘어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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