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땅밀림·산사태 취약지역 집중 점검·정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산림 재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땅밀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특히, 전국 땅 밀림지역 29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만 1406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발생 위험을 점검하고 낙석 등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대피체계구축과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 사방댐 등을 우선 설치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를 막는데 힘쓰리고 했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해빙기 점검을 통해 산림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방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사태 재해 걱정 없는 안심국토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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