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개발 ‘싱싱세종’ 6월 사용
세종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개발 ‘싱싱세종’ 6월 사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0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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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침 중단, 공동선별‧친환경‧GAP 농산물에 우선 공식 사용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07년 연기군 시절에 개발하여 사용해오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행복한 아침’을 일정한 유예기간을 거쳐 사용을 중단한다.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기존의 ‘행복한 아침’은 소비자 인지도가 소비자는 5.3% 유통업자는 18.7%로 낮고 ‘세종시’와 연계성도 부족하여 지역을 대표하지 못했다.

이춘희 시장은 9일 세종시는 새로 개발한 ‘싱싱세종’을  6월부터 공동상표로 공식 사용할 예정이라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로컬푸드 사업을 단기간에 성공시킨 경험을 살려, 농특산물 공동상표 ‘싱싱 세종’을 전국적인 유명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싱싱 세종’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돕고,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상표 ‘싱싱세종’을 세종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세종시 농특산물 공동상표‘싱싱세종’확정

아울러 엄격한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사용승인 기준을 명확하게 정하고, 공동상표를 사용한 농특산물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품질관리원을 위촉하여 인증 농산물을 철저히 관리하고, 사용 기준 위반자에 대해서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하여 승인을 취소 한다.

‘싱싱세종’ 브랜드가 시장 경쟁력을 갖도록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홍보마케팅 계획을 수립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

마지막으로,‘싱싱세종’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매장(농협유통, 백화점 등), 도매시장, 지역 내 공공급식(학교), 수출, 온오프라인 판매망 등으로 유통채널을 다양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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