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 차암동 이전 예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천안시육아종합센터 이전 신축을 위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 양질의 육아·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과 도서대여, 육아사랑방 운영, 자녀양육 상담 및 부모교육과 육아정보 제공은 물론, 관내 어린이집들을 대상으로 보육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육아·보육 전문기관이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난 키즈 카페와 어린이집 교육시설 확충요구에 따라 육아종합센터의 신축 필요성이 시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현 센터는 지난 2010년 개원시부터 임차를 통해 운영되면서 천안시 소유 행정재산이 아니라는 이유로 리모델링 등에 제한이 있어왔다.
이에 박 의원은 행정자치부 장관을 상대로 천안시육아종합센터 이전 신축 사업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사업비 부족으로 인해 지지부진 하던 해당 사업이 특별교부세 8억원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되었다. 새로운 육아종합센터는 차암동(부성2동)으로 이전 신축될 예정이다.
박완주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천안의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육아종합센터 이전 신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면밀하게 챙겨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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