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녹색어머니회가 나섰다
중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녹색어머니회가 나섰다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3.16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등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6일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석교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용갑 청장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모습

이날 캠페인에는 중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지역 주민,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에 주민의 자발적 동참과 협조를 바라는 홍보전단도 배부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및 과속차량 계도는 물론,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포켓몬고 게임 등 스마트폰 사용 시 사고위험 설명 및 학부모 차량에 대해서는 규정속도와 신호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모습

더불어 중구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 및 불법주정차 상습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불법주정차 계도·단속을 상시적으로 추진하고, 불건전한 광고물 정비활동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기성세대들이 할 일”이라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학교주변 통학환경 조성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