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주민이 함께 만든다
행복도시, 주민이 함께 만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3.22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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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 위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참여 자문단' 135명을 22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자문단 위촉식 모습

행복청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각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건설에 직접 참여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자문단을 기획하였으며, 2016. 12. 28~2017. 1. 16 동안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원 받았다.

주민 자문단은 ▲도시건축 57명 ▲기반시설 38명 ▲문화예술 40명 총 3개 분과로 구성하였고, 매년 신규 자문단원을 모집하여 확대해 갈 계획이다.

주민참여 자문단 위촉식 모습

운영은 분기별 1회 정기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분과별 현안 발생 시 수시로 추가 개최하는 등 효율적으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자문단원은 기본 2년 이상 활동하며, 행복도시 건설 관련 주요정책ㆍ사업 등에 전문성과 경력 등을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거나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주민참여 자문단 위촉식 모습

자문 세부 분야로 ▲도시건축 분과는 주로 도시계획․특화, 투자유치 등 ▲기반시설 분과는 광역․도시교통, 환경, 에너지 등 ▲문화예술 분과는 공공건축, 주민커뮤니티, 문화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주민들이 도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분들이 도시 가치를 서로 공유하고, 이로써 행복도시에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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