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때만 되면 표를 얻으려 수도이전, 개헌할 때 헌법에 서울이 수도 명시
대선후보로 출마한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는 30일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전대통령 영장심사와 관련 “오늘은 권력중심 시대의 마침표를 찍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대통령 영장심사와 관련 “오늘은 권력중심 시대의 마침표를 찍는 날이다. 무소불위의 제왕적 권력을 누리는 대통령이 정치를 잘못하면 나라 발전에 해가된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한 시대를 정리하는 날이다.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헌법을 기반으로 해야한다. ”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와 관련, “ 한국당 대선후보들이 초상집 상주라고 했는데, 우리 풍습으로는 상주는 움막을 짓고 살며 3년간 대외활동을 하지 않는다며 죄인들이 다시 후보를 내면 되겠느냐. 자유당은 염치없는 당이다”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세종시는 과학과 기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비즈니스과학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비즈니스과학도시안은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였다면서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 분명한데 선거때만 되면 표를 얻으려 수도이전을 말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헌할 때 헌법에 서울이 수도임을 명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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