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전국 1위'
건양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 '전국 1위'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04.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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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권역응급'부문 단국대병원 1위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2016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부문 전국 1위로 꼽혔다.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는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의 법적기준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건양대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단국대병원(충남)은 ’권역응급의료센터‘부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건양대병원의 경우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제공률이 높았고, 전문 진료 과목 간 협진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원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다른 의료기관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응급실 운영 및 관리 체계도 ‘우수’ 점수를 받았다.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성수 교수는 “응급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간을 다투는 심뇌혈관질환, 중증외상질환 등 모든 응급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선정된 이후 지난 해 10월 개소식을 갖고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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