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
산림청,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04.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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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란바토르... 단계적 조림지 이관·사후관리 교육 등 추진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과 몽골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을 가졌다.

한-몽 그린벨트 조림지 이관 서명식

산림청은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해 주요 황사 발원지였던 고비사막의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등 몽골 황폐지 3000여ha(축구장 3000개 면적)에 나무를 심어 푸른 숲으로 바꾸었다.

이번 서명식은 사업 완료 후 조성된 조림지를 5년간(2017∼2021년) 단계적으로 이관해 몽골정부가 관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산림청은 몽골과의 우호 증진, 그린벨트 조림사업의 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성공적인 조림지 이관과 후속사업을 진행하고 주기적인 한-몽 공동운영위원회 개최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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