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 본격화
세종시, 취약계층 아동 지원 본격화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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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명 대상 45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세종시는 올해 복지사각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 280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3개 분야에 총 45개 사업을 드림스타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은 ▲생일기념 축하케이크 지원(대상아동 전원) ▲ 학습부진 아동 학습지 지원(100명) ▲아동의 주양육자 100명 대상 부모교육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방역서비스 지원(20가구) ▲가족사진 촬영 및 연기향교와 연계하여 전통혼례식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는 읍면동과 관계기관으로부터 의뢰받거나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총 260명의 아동을 발굴하였으며, 이들에게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이나 드림스타트로 신청하면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초등학생 이하)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서비스사업으로, 세종시 드림스타트는 2015년 9월 개소하여 아름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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