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 방문, 대전 지역 네 가지 공약 발표 지지 호소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6일 대전을 방문한 가운데 대전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대전과 충청은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끄는 과학도시이자, 행정의 중심지"라며 "그동안 충청에서 이긴 사람이 대한민국을 이끌었다"고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생태 과학도시 대전’을 기치로 네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2040 원전제로 탈핵 국가’를 위해 대전에서 출발하겠다고 언급했다.
심 후보는 "대전시민의 생명과 안전,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핵 재처리를 즉각 중단시키고, 탈핵 생태국가로 가는 길을 열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래융복합 산업단지 조성으로 과학도시 대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겠다"며 "기적 성과에 목매는 것이 아니라 창의성이 발휘되는 중장기적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월평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해 생태도시로 만들 것과 현지개량방식의 원도심 재생정책으로 대전의 균형발전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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