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수원시와 종전부동산 사업추진 MOU
농어촌公, 수원시와 종전부동산 사업추진 MOU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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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부지역 위치한 종전부동산의 조속한 개발·협력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7일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공공기관 종전부동산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여 수원 서부지역 종전부동산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사옥

이번 협약에 따라 수원시를 권선구 탑동 540-41번지(4-2, 4-3블록) 일원 24ha를 우선 매입대상자로 선정되고, 조속한 개발을 위해 개발계획 수립 등의 신속한 행정적 절차에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매각 대상지는 동쪽으로 수원역, 남서쪽으로 권선구청, 남쪽으로 공사 지구단위계획지구(고색동)와 접해있는 지역이다. 수원시는 이 지역을 매입하여 친환경적인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시는 공사가 진행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이목동, 오목천동, 망포동 일원)와 지구단위계획지구(서둔동, 고색동 일원) 160ha에 대한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종전부동산은 농식품부·농진청 소속 8개 기관이 있었던 서수원 및 화성지역 일대 273ha로 용인, 안산, 의왕시 등 서울 및 수도권 인접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향후 개발 기대감이 높다.

종전부동산을 6개 사업지구로 나누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에듀타운, 타운하우스, 상업업무시설, 주거문화체육공원 등으로 특화하고 이를 맞춤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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