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홍준표 당당하지 못하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홍준표 당당하지 못하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4.1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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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정동 농산물시장 방문에 이어 대전시당 현판식 기자간담회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늦장 지사직 사퇴와 관련 겨냥해 당당하지 못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김무성 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신호 유성을 위원장

10일 오류동 바른정당 대전시당의 현판식 행사에는 유승민 후보, 김무성 선대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남충희 시당위원장, 윤석대 서구을 위원장, 안필응 시의원

이날 유승민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당 현판식 행사에 앞서 "오정농산물시장을 방문 청과,야채,도소매를 하시는 분들 많이 뵙고 왔는데 경제가 너무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은 우리나라 과학비지니스 벨트이고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야 할 새로운 성장동력을 채울 곳”이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이에리사 중구위원장

또한, "대전충남의 경우 보수정당인 우리가 부진한 경험이 있어 행복도시의 발전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가 어제밤 자정을 삼분 남기고 경남 도지사직을 사퇴했다. 법을 전공 하신분이 국민들 앞에 당당하지 못하게 꼼수를 부리는 것이 아닌가 지적이 많다며 우리 보수가 국민들앞에 더 잘할수 있고 뭐든 하든지 당당하게 해야한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우리 보수가 국민들앞에 더 잘할수 있고 뭐든 하든지 당당하게 해야한다. 앞으로 한달도 남지않은 대통령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국민의 떳떳한 선택을 받는 대통령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바른정당이 보수를 대표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점을 알아달라”며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을 위해 대전,천안,청주에서 집중 선거유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훈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남충희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대 서구을 위원장,이에리사 중구위원장,김신호 유성을 위원장, 안필응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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