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학교 협의회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4월부터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예방 및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선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전문성을 가진 여성인력이 참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제를 실시한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초․중․고 130개교에 76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방문하여 학교별로 연 12회의 개인상담을 지원하고, 중학교 41개교에 49명의 봉사자가 방문해 총 492회(연간)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5월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45명의 상담자원봉사자가 성교육을 실시하고, 학년 말에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한 집중 집단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 및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학교 협의회를 개최했으며, 20년, 10년, 3년간 상담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온 조정희 외 28명에게 감사패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상담활동을 위해 헌신적인 수고를 해주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활동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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