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아동안전지도제작해 안전 통학 환경 직접 만들어요
대덕구, 아동안전지도제작해 안전 통학 환경 직접 만들어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4.12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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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초등학교‧성폭력상담소‧경찰 등 8개 기관 협력 확대 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대덕구, 초등학교 5곳, YWCA성폭력상담소, 대덕경찰서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모여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대덕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위한 사전설명회 모습

아동안전지도는 아동의 범죄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500m 내외를 아동이 직접 조사해 안전 및 위험지역을 표시하는 지도 제작 체험학습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의 목적과 방법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 제작된 안전지도 활용방안 그리고 지도 제작 시 위험지역으로 조사된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방안 등 을 논의했다.

지난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현장 조사하는 모습

구 관계자는 “올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에서는 지역연대위원과 학부모 등의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박수범 청장과 현장 조사하는 모습

한편 대덕구는 지난해 여성가족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기관 평가에서 종합우수기관과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분야 우수기관으로 중복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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