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이은태)는 충남지역건설관련 회장과 충청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관련조례 제정을 위해 5월 11일 건설소방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성배 대한건설협회충남도회장, 박상희 대한건설전문협회  회장, 성열구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이 참석하여 각종 건설현장에서 지방건설업체의 참여가 홀대 당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 동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건설경기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은태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를 공감하고 함께 노력해 보기로 협의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신기술 정보제공 등 지원책의 추진과 지역건설산업의 증대노력, 부실 지역건설업체를 정비  경쟁력 강화, 다른 지역건설업체가 지역건설사업에 참여 하는 경우 공동도급과 하도급 비율을 높이도록 권장하는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하였다.

지역건설산업체는 업체간 불필요한 과당경쟁을 자제하고 각종 건설부조리 근절과 부실설계 및 부실시공 방지 등 건전한 지역건설산업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으로 조례안이 마련되어 제206회 정례회시 의원발의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를 두어 지역건설산업의 지원 및 육성과   수주율 제고,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하여 발주처와 건설사간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것임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

김거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