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창의교육 프로젝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문)은 지난 13일 「학습공동체 수업만지작(滿知作)」연구회 회원 73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교육 또한 변화와 혁신을 맞고 있다. 하나의 교과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과와 교과가 융합하여 학생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교실수업 개선이 절실하다. 학습공동체 수업만지작 연구회가 중요한 이유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전문가 특강 및 분임토의를 통해 연구회의 교과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 실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연구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공개를 통하여 여러 선생님들에게 창의융합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창의인재씨앗학교 담당부장인 김경숙 교사(대전대청중학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필요성과 운영방법, 교과교육과정 재구성을 강의한 뒤, 분임별 실습을 통하여 연구회의 역량을 강화하였고, 연구회별로 좋은 수업을 기획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토의·토론을 실시했다.
6월에 수업을 공개하는 이상돈 수석교사(대전둔산중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수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 좋은 수업을 선사함은 물론 공개수업에 참관하는 여러 선생님들에게 창의적인 수업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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