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전 구간 품질점검
철도공단,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전 구간 품질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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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전문가와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점검... 품질경영 실현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에 대하여 18일부터 전(全) 구간 자체 품질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강영일 이사장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원주∼강릉 철도는 철도종합시험운행 시행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물 검증과 영업시운전을 비롯한 다양한 점검 활동을 반드시 수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공단은 원주∼강릉 구간에 국내 최초로 250km/h급 열차가 투입되는 점, 해당 노선이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는 동계올림픽대회의 주요 수송수단인 점 등을 감안해 의무적으로 거쳐야 하는 절차 이외에도 품질을 완벽하게 검증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품질점검 또한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품질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품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원주∼강릉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공단 내 타 지역본부 소속 직원들이 팀을 구성해 검증에 착수함으로써 점검의 객관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며,

각종 엔지니어링사를 비롯한 안전진단 전문기관들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도 확 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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