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일반산업단지, 보령-울진간 고속도로, 장항선 복수선환 사업
김동일 보령시장이 자치단체장의 시정 철학을 밝히며 표를 의식한 행정 보다는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섬김과 신뢰 공정한 행정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시장은 19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시장은 확실한 철학을 가져야 한다. 주민들의 표심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단체장의 리더십과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섬김 행정, 신뢰 행정을 바탕으로 정직과 진실을 가지고 시정을 대해야 한다”며 “어느 한쪽만 편애하면 안되고 모든 사람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공정한 시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공직자의 자세를 주문했다.
현재 보령시의 경우 각종 인프라 구축과 많은 현안사업이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전국복싱대회, 축구 전지훈련장 등 관광 스포츠 문화산업의 메카로 새로운 보령시의 10년을 설계하고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해 11월 착공식을 올린 웅천일반산업단지가 2019년 완공되고 이외에도 추진하고 있는 보령선 산업철도와 보령-울진간 고속도로, 장항선 복수선환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로망 확충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보령시 주거환경 발전을 위해 학교와 병원 설립에도 힘을 쓰겠다고 언급했으며 “추후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시정에 반영 보령의 100년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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