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협의체 구성 업무협약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4.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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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예방과 수요자 중심 통합 재활서비스 제공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18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협의체 구성 협약 모습

그 동안 보건소 내부자원으로만 결성된 기능형재활팀으로 팀별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국정과제로 지정 되어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참여기관은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호원대학교(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김상수재활의학과의원,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행정기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이다.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협의체 구성 협약 모습

그 동안(2016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재가 장애우의 재활촉진, 사회참여 그리고 재활서비스 수혜율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재가 장애우를 타 팀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신규등록, 재가 등록 장애우 143명(목표 127명 대비 113%)을 확보 관리 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협의체 구성 협약 모습

등록 관리 장애우에게 다양한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 여건상 방문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고,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화의 서천군은 인구 56,910명(2015년)중 등록 장애인이 5,744명(인구의 10%)으로 그 중에서도 지체장애인은 3,172명(장애인구의 55%)으로 가장 많으며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등록장애인의 5%인 287명이 보건소에 등록, 관리 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협의체는 각 기관‧단체, 시설 등 대표위원으로 협조 체계를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관내 장애를 가진 거동 불편(불능)자에게 적절한 재활치료 및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번 지역사회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한 연계 구축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하여 장애등록부터 사회재활프로그램․봉사지원, 전문재활치료 지원 등 대상자 연계 및 지원관련 정보교환, 서비스 제공까지 체계적인 지역재활계획 기본방향을 모색하고, 원만한 공조체계를 구축한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에게 재활촉진 및 지역사회참여를 보다 더 증진시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현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는 100개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와 함께 예방사업으로 자가발전을 자전거를 이용한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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