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조합원과 그 가족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키로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은 20일 대청병원 8층 강당에서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위원장 박병국)과 상호발전 및 협력 증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청병원은 지난 2015년 3월 개원한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18개 진료과와 700평 규모의 종합검진센터, 고효율·고유량 투석이 가능한 인공신장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응급실을 운영 중이다.
한국타이어 노동조합은 지난 1962년 설립된 이래 회사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분규가 없었을 정도로 자랑스러운 노경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대표적인 노동조합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청병원은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조합원과 그 가족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과 의료기관으로서의 공동 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에는 오수정 병원장, 서미경 간호부장을 비롯한 대청병원 관계자와 박병국 한국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문태길 부위원장, 조성호 부위원장, 최성기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수정 병원장은 “대전을 대표하는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노동조합과 협력 증진을 통해 대청병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며 “협약뿐 아닌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기획,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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