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기공식 개최
충남대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기공식 개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4.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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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것"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25일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에서 세종충남대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세종충남대병원 진행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송민호 원장의 기념사, 이춘희 세종시장의 환영사, 이상민 의원, 이충재 행복청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의 축사, 오덕성 충남대총장의 치사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병원 조감도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하여 새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충남대병원 기공식에서 송민호 원장 축사 모습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680억(국비30%, 자부담70%)이 투입되는 세종시에 첫 종합병원 건립 사례로, 2019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충남대병원은 세종충남대병원을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 ▲감염에 안전한 병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부지 동측의 방축천변과 서측의 오가낭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하3층, 지상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5~10층까지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세종충남대병원 기공식에서 송민호 원장 축사 모습

이날 오후 4시 기공식에는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 행사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상민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지역 정·관계,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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