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안전영농·풍년 기원 통수식
농어촌公, 안전영농·풍년 기원 통수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26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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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에서 제90회 백파제 통수식 열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26일 전북 정읍시 낙양 취입수문에서 지역 국회의원, 지역자치단체장,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와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백파제(통수식)을 개최했다.

벽파제 통수식 모습 (정승사장 오른쪽에서 네번째)

이날 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수질개선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어촌 생태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등 농어촌용수의 양과 질을 동시에 관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기후변화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인 만큼, 농어촌의 수자원을 공간으로 종합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벽파제 통수식 모습 (정승사장 오른쪽에서 네번째)

정승 사장은“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하며“공사는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여 농업용수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공사가 관리하는 3,394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81.5%로 평년대비 양호한 수준이나, 경기·충남 일부 지역 저수율이 60% 미만으로 나타나‘저수지 물 채우기’등을 통한 용수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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