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숲태교 프로그램 5월부터 운영
국립산림치유원, 숲태교 프로그램 5월부터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4.26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월까지 숲태교 프로그램 ‘콩닥 콩닥 두 개의 심장’ 진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숲태교 프로그램 ‘콩닥 콩닥 두 개의 심장’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가족의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건강 증진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숲태교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와 명상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는 ‘숲을 공유하다’ ▲부부가 함께하는 산전체조를 통해 부부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부부 오감힐링’ ▲다육식물을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들며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별빛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얻는 ‘야간 등불 나들이’ 등이다.

운영기간은 5월∼9월까지 매월 1회(1박2일, 10명, 참가비 1인당 3만 원) 운영하며, 모집대상은 임신 16주∼32주 임신부(배우자·자녀 동반 가능)이다.

참여방법은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daslim.fowi.or.kr)에서 숲태교 프로그램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yzy0320@fowi.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숲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의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면서 “임신부들의 행복한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