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물사랑대청호마라톤 기부금 기탁식
대전 동구, 물사랑대청호마라톤 기부금 기탁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4.2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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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청 접견실에서 대회 참가자 자동기부금 등 총 260만 원 기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6일 구청 접견실에서 2017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 기부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물사랑대청호마라톤 기부금 기탁 모습

구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은 지난 1일 열렸던 마라톤대회 참가자들로부터 적립된 자동기부금과 대회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 등 총 260만 원을 동구 대표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플러스 운동’에 전달했다.

매년 신상동 신상교차로에서 열리는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는 이번에도 참가비 중 2천원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돼 ‘달리기로 건강 지키고 기부로 사랑 나누는 착한 마라톤 대회’로 명맥을 잇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예년과 달리 4월에 열려 3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국내 최장의 회인선 벚꽃길을 달리며 대청호 풍광도 즐기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마련된 이번 기부금이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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