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이기호)는 제54회 ‘법의 날’(4월 25일) 주간을 맞아 27일 대전 갑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교육’ 행사를 실시했다.

공단은 초·중등학교 학생들이 ‘법의 날’ 취지를 이해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하고자 공단 견학, 진로체험, 학교폭력예방, 법 생활화교육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현장 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공단은 방문한 학생들에게 법률구조제도 소개와 현장 견학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의 진로체험 시간 및 학교폭력 예방과 법 생활화 교육을 통해 준법의식을 드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기존의 강당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용 애니메이션 활용과 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2012년 국민은행과 학교폭력 피해자 무료 법률구조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에 240회 이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중이다. 지난 5년간 267개 학교에서 1192회 총 5만여명의 학생이 공단 주관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았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