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세무학과,“우리는 준비된 세무전문가”
건양대 세무학과,“우리는 준비된 세무전문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4.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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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서 현장실습 발대식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세무학과(학과장 표경민)는 지난 27일 저녁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경상강당에서 김희수 총장과 신동렬 대전지방국세청장, 이선주 논산세무서장, 세무학과 교수 및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서 현장실습 발대식’을 개최했다.

27일 저녁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세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세무서 현장실습을 나가기 앞서 발대식을 개최하는 모습. 맨앞줄 오른쪽에서부터 5번째가 김희수 건양대 총장, 6번째가 신동렬 대전지방국세청장, 7번째가 이선주 논산세무서장.

건양대 세무학과는 역량있는 세무전문가 양성 및 최근 취업시장이 요구하는 실무맞춤형 인재상에 부합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세무서로 출근해 4주간 실습실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세무학과 학생 61명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대전세무서를 포함해 논산/북대전/서대전/세종/공주/보령/서울 구로/서울 송파 등 전국 9개 세무서에서 실습하게 되며 특히 5월이 소득세 신고기간인 것을 활용해 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업무를 처리하고 민원인 방문시 민원업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27일 저녁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세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세무서 현장실습을 나가기 앞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좋은 세무전문가가 되겠다고 선서하는 모습.

건양대 세무학과는 특히 2016학년도부터 4학년 1학기 학생에게 3월부터 4월까지 유연학기(9주 몰입 수업+현장실습학기)를 적용해 주 5시간의 전공수업 및 실무수업을 수강하고 이후 5월부터 4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많은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표경민 건양대 세무학과 학과장은 “모든 교육에 있어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이 중요하지만 세무학과의 특성상 현장경험과 실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이번 학생들의 세무서 현장실습은 장차 역량있는 세무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와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 2015년 6월 관학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건양대 학생들이 전국 세무서에서 부가가치세 신고, 소득세 신고 관련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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