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등 사전투표 직접 체험 기회 제공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회적 9소외계층을 대상으로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빠짐없이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체험과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30일 대전시선관위는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전역 동광장에서 노숙인 20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노숙인 등이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전투표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2일간 선거인이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의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에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어 거주지가 불분명한 노숙인 등도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선관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 투표권을 당당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체험을 비롯한 안내는 물론 교통편의 제공 등 실질적 선거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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