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삼 여사, "홍준표 후보 대전 애정 남달라"
이순삼 여사, "홍준표 후보 대전 애정 남달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5.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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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가족 모두 대전 방문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대전시선대위는 4일, 홍준표 후보 배우자 이순삼 여사와 함께 대전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 대전 찾아 지지호소

이순삼 여사는 대전에 도착 후 첫 번째 목적지로 대전개인택시조합사무실을 방문해 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여사는 “택시기사님들은 숙련된 기술자이다. 이러한 기술직은 정년이 됐다고 해서 퇴직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에서 택시기사님들에게 임의적으로 정년퇴직과 같은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 대전 찾아 지지호소

이 여사는 이어서, “누구보다도 택시기사님들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아는 홍준표 후보가 이러한 문제점을 비롯해 택시 카드수수료 인하 등 택시기사님들의 애로사항을 반드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택시조합 관계자들에게 홍준표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순삼 여사는 개인택시조합사무실 방문 후, 유성에 위치한 성세재활원을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의 점심 배식과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여사는 봉사직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기관도 부족하지만, 시설의 현대화도 시급하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장비 개발 등 정부의 투자가 절실하다.”고 말하며, “홍준표 후보는 약자에게 한 없이 약한 사람이다. 몸이 불편하고, 돈이 없어 어려운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세상을 만들 것이다.”고 설명하며, 홍준표 후보는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여사는 또, 유성시장을 방문해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순삼 여사를 만나자 반가워하고 껴안으며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 여사에게 부탁했다.

한편, 홍준표 후보의 대전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홍준표 후보가 지난 17일 유세 첫날과 5월 1일, 대전을 두 차례 방문한데 이어, 아들 홍정석 군이 지난 28일 대전을 방문했다. 또, 오늘 이순삼 여사가 대전을 방문하는 등, 대선 후보들 중 가족이 모두 대전을 방문한 것은 홍준표 후보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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