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2일 온천문화축제 개막!
유성구, 12일 온천문화축제 개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12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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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갑천변까지...110개 행사 가족참여형으로 진행

유성구가 12일 온천로 일원에서 '2017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개막식을 열었다.

권선택 시장, 5개 구청장, 시구의원이 참석했다.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유성온천문화축제는 12일부터 3일 간 개최되며 총 11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거리퍼레이드, 박나래씨가 진행하는 ‘온천수 DJ파티’ 등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여자친구 유성온천축제 축하공연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이날 개막행사는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박종훈의 사회로 여자친구, 김장훈, 에일리, 테이 등의 공연이 그 열기를 띄우고, 오후 10시경 디지털 불꽃쇼가 펼쳐져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았다.

개막식 공연에 열광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특히 야외족욕체험장과 더불어 사상의학을 바탕으로 한 한방족욕카페에서는 건강에 좋은 온천족욕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야외 족욕 체험장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또한 인근에는 온천수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마사지하는 온천수 마사지, 한방, 의료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건강체험존도 준비되어 인파가 몰렸다.

이팝나무 거리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보고있다.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그리고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강좌 발표회를 비롯해 이팝나무 거리와 어우러진 LED조명은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시민들이 다양한 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올해 갑천변에는 온천수 워터파크, 60m대형 워터슬라이드 등 온가족이 하루 종일 재밌게 놀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푸드트럭존을 확대해 다양한 먹을거리도 마련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우수한 지역자원인 온천에 집중하면서 즐거움과 힐링을 가미한 더 새로워진 축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싱그러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축제장에 오셔서 온천으로 힐링 하시고 축제도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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