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은 15일 을지대학교병원 세미나실에서 제 20기 2017학년도 1학기 범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장학재단은 을지대학교 의학과 김종근, 한양대학교 의학과 안연경 학생 등 39명의 학생들에게 총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준숙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꿈을 위해 정진하는 젊은이들을 돕는 일, 이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성장시키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故 박영하 박사가 한평생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해 지난 1997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범석장학생 1750여명에게 약 1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