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 관평도서관 치매극복도서관 지정
대전광역치매센터, 관평도서관 치매극복도서관 지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17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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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정보 또는 관련지식 접근성, 편의성 높여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17일 관평도서관(관장 박현희)을 대전 지역‘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치매 정보 전달과 교육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평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사업은 공공도서관 내에 치매 관련 도서 및 자료가 비치된 치매코너를 설치함으로써 치매정보 또는 관련지식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치매신간 및 전문가 추천도서, 국가치매관리사업 관련 간행・영상물 등 각종 치매 관련 자료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치매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고 치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관평도서관은 종합자료실 내에 치매도서코너를 확보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빠르고 다양한 치매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국가치매관리사업 간행・영상물 제공 및 교육사업을 공동 운영하며, 연관 사업수행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박현희 관평도서관장은 “대전 유성구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정보 전달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사업의 목적이다”며, “관평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에게 치매정보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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