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U-20 월드컵 경기 대비 특별점검”
대전도시철도“U-20 월드컵 경기 대비 특별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1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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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사장, 테러대비 경계태세와 수송대책 점검

도시철도공사는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1까지 열리는 U-20 월드컵대회에 대비하여 지하철 대 테러 안전대책과 관람객 수송대책을 시행한 가운데 공사 김민기 사장이 현장 특별점검을 18일 실시했다.

김민기 도시철도 사장 현장 점검 모습

먼저 김 사장은 지난 17일 정부에서 테러경보를 ‘경계’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U-20 월드컵대회 9경기가 열리는 월드컵경기장역을 방문하여 역사 감시체계와 테러발생시 연락체계, 행동요령 등을 점검하고 역사 순찰 등 테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많은 관람객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일 승차권 판매 계획과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 정상 유지 방안, 승강장 유도와 경기장 안내 체계 등의 U-20 월드컵경기 대비 현장 수송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김민기 도시철도 사장 현장 점검 모습

공사는 테러대비와 관람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일마다 안전․안내요원을 역사에 배치하고 이용고객 폭주 시 임시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공사 김민기 사장은 “도시철도와 같은 다중 이용객이 많은 곳에서 테러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가 매우 크므로 사전에 테러 예방을 위한 역사 순찰, CCTV 감시 등 사소한 것까지의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테러 예방과 월드컵경기 관람객 안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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