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유리" 대전과기대 선호 '고공행진'
"취업 유리" 대전과기대 선호 '고공행진'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05.1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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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입시 4년제 대학 졸업생 등 66명 대거 재입학

“취업을 위해 대학을 졸업하고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다시 입학했어요.”

2017학년도 입시에서 타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대전과학기술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이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전과기대(총장 김은기)에 따르면 2017년 입시에서 신입생 가운데 학사학위 소지자를 비롯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생과 전문대학을 졸업한 전문학사 출신은 모두 66명이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 중 전문대 졸업자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가 19명, 4년제 대학 2년 수료자 6명 순이었다.

특히 이들 타 대학 졸업생들 중 간호학과 입학생이 정규대학 졸업자 16명을 포함해 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물리치료과가 4년제 대학 출신 2명을 포함해 3명, 치위생과 2명, 유아교육과가 1명이었다.

대전과기대 관계자는 "이처럼 타 대학 출신들이 대전과기대에 재입학하는 것은 졸업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6학년도 입시에서도 타 대학 졸업생 74명이 재입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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