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준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한남대에 현물 1억원 상당 기탁
성하준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한남대에 현물 1억원 상당 기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5.2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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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점포 10개를 한남대에 무상임대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22일 성하준 남대문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성 회장이 기탁한 현물은 최근 남대문시장 삼호·우주상가 안에 문을 연 ‘한남 글로컬 창업&디자인센터’ 및 학생 창업 점포 10개로, 연간 임대료는 1억원 상당이다.

성하준 남대문시장 상인회장(왼쪽)이 22일 한남대 이덕훈 총장에게 현물 1억원 상당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성 회장은 “한남대 학생들이 남대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발견했으면 좋겠다.”며 “남대문시장상인회도 한남대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통시장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남대문시장에서 한남대의 산학협력 및 사회맞춤형 교육에 헌신적인 지원을 해주어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오른쪽)이 22일 현물 1억원 상당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탁한 성하준 남대문시장 상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달 21일 남대문시장 내에 ‘한남 글로컬 창업&디자인센터’를 개소했으며, 점포 10개를 무상임대 받아서 학생 창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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