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등 7곳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서 7곳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3일 발표한 ‘유방암 4차 적정성 평가’결과 충청권에서는 충남대병원 등 7곳이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이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충청권에서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1등급 권역별 요양기관)은 대전의 경우 충남대병원을 비롯해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대전성모병원, 건양대병원 등 4곳이다. 또한 충남은 단국대 의대부속병원과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충북은 충북대병원이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의 유방암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유방암으로 수술한 환자 중 만 18세 이상 여성환자 187개 기관, 8078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평원은 유방암이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고, 암이라는 고통이외에도 유방 상실 및 모양 변형에 따른 여성의 2차적인 심리적 고통이 뒤따르는 만큼 40대 이상은 주기적인 자가 검진 및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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