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민관 지역복지협력체 ‘희망보듬이’ 스타트
대전 동구, 민관 지역복지협력체 ‘희망보듬이’ 스타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7.05.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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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민관 복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협의체 구성 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복지 협력 운영체인 동구 ‘희망보듬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밀알복지관 등 관내 8개 복지시설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지역복지협력체를 구성하고, 매달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각 기관이 보유한 복지자원의 연계와 정보공유를 통한 촘촘한 복지그물망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희망보듬이 실무 협의회

구는 지난 24일 구청 생활지원국 회의실에서 첫 실무협의회의를 갖고 이날 참석한 복지관 12명 담당자와 함께 기관별 복지대상자와 복지자원의 효율적인 공유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구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올해 하반기까지 협의체에 7개 맞춤형복지팀과 대학교를 연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 복지서비스 체계로 기능을 강화하며, 내년 하반기까지 최종적으로 민간조직과 개인 참여를 통한 지역 자립 주도형 통합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희망보듬이 실무 협의회

구 관계자는 “동구 희망보듬이를 통해 민관 각 기관이 서로 보유하고 있는 복지자원과 정보 등의 활발한 공유가 이뤄져 앞으로 지역단위 복지협력체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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