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제2회 충청남도 에너지·기후변화 독서그린벨 대회’를 30일 충남 홍성 내포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에너지·기후변화 독서그린벨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의 에너지·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에너지 절약 습관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충청남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아 총 16개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학생들에게 사전에 배포된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도서와 상식자료를 바탕으로 문제를 출제하여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학생의 장기자랑, 마술공연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본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지식을 즐겁게 학습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깨달음과 동시에 가정과 학교,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에너지 리더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