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서안메밀집(대표 신범수)과 손잡고 지역 어르신들께 ‘행복한 나눔’ 행사로 시원한 메밀막국수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신범수 대표는 “내가 직접 만든 메밀막국수를 할머니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보고 싶었는데 일찍 돌아가셔서 그럴 수 없었다”라며, “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관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어르신들께 식사대접을 하게 됐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한 신00(78세) 할머니는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먹으면서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음식을 만든 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참 행복했다”고 전했다.

류호관 관저2동장은 “온정의 손길을 나눠주신 신범수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