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안정과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건전한 노사관계 상생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들이 필요한 지 고민하고자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박수범) 토론회를 열어 열띤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과 주민, 학생, 공무원 등 지역 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상생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남대학교 허찬영 교수의 발제 후 충남대학교 배진한 교수의 사회로 대전대학교 최효철 교수, 한국노총대전지부 윤익병 조직국장, 대덕구의회 김수연 행정자치위원장, 한국타이어 김선우 상무 등 패널이 참석해 ‘4차산업 혁명 및 미래 불확실성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우리 대덕구의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 발전방안 의견들을 반영해 노·사, 노·노간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문화 정착 지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노사민정의 의견을 수렴하고, 역할 이행방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 명의로 ‘대덕구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공동선언문에 명시된 대덕구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각 노사민정의 이행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는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 조례」제정(2012년 7월) 이후 대덕구 노사민정협의회 구성(2012년 11월) 및 2개의 노사민정 분과위원회 운영, 노사문화 우수기업 견학, 노사민정 워크숍 등 지역의 노사민정 협력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