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강릉지역 산불진화로 철도시설물 보호 유공자 표창
철도공단, 강릉지역 산불진화로 철도시설물 보호 유공자 표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6.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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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협력사 총력 진화로 원주~강릉 철도 피해 ‘無‘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이사장은 지난달 6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여 원주∼강릉철도 시설물 보호에 기여한 현장 유공자에게 5일 표창을 수여하였다.

강원본부, 강릉지역 산불 조기진화로 철도시설물 보호 유공자 표창

지난 강릉 산불은 평창올림픽지원 핵심 교통시설인 원주∼강릉 철도노반 인근까지 확산되었으나, 해당 현장에 비상소집을 발령, 살수차(5대), 양수기(4대), 진화인력(40명)을 동원하여 밤샘 진화하고 선로 변에 미리 물을 뿌려 놓는 등 공단과 협력사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고 철도시설물에도 피해가 전혀 없었다.

강원본부, 강릉지역 산불 조기진화로 철도시설물 보호 유공자 표창
원주~강릉 철도 주변 강릉 산불 발화지점
원주~강릉 철도 주변 강릉 산불 발화지점

유공표창을 받은 한 협력사 직원은 “밤낮없이 고생하여 건설한 철도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사장표창을 받는 것이 겸연쩍다”며, 앞으로도 원주∼강릉 철도 성공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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