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까지 부산시내 3개 구간에 방음벽 설치 주민불편 해소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부산 사상구 주례동(경부선 사상∼부산진간)일대 821m 길이의 방음벽 공사를 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례동은 도심지내 주택밀집 지역으로 경부선 철도와 불과 3∼6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그 동안 열차소음으로 인하여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철도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영남본부는 주례동을 포함하여 경부선이 통과하는 개금1, 3동 등 부산시내 3개 구간에 1,177m의 방음벽 공사를 올해 7월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김효식 본부장은 “주례동 방음벽 설치로 철도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금년에 설치되는 3개소 외에도 지속적으로 방음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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